VPP 성능 관심 고조, VPP 투자 급증 전망 

하계 기간 전력 사용량 급증에 가상발전소(VPP) 산업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큰 관심이 조성되고 있다.

7일 중국경제보에 따르면 전국 모든 지역에서 폭염이 지속되면서 사회 전력 사용량이 대폭 증가했고 이로 인해 지역 전력망 시스템의 전력 과부하 문제가 시장의 주요한 관심사로 부상한 상황이며 이중 VPP의 실제 활용 사례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현재 전국 대다수의 지역에서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소를 가동해 필요 전력을 자체 수급하는 상태이나 동시에 신재생에너지 발전소의 전력 생산량이 안정적이지 못해 VPP 등의 부가적인 인프라가 필수적이며 지난 수년 동안 다수 지역에서 큰 규모의 VPP 투자를 진행했던 만큼 VPP 인프라의 성과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또한 일반 기업, 주택 단지 등에서 VPP를 설치해 운용할 경우 ‘전력 사용 피크 시간대’에 전기료 부담이 크게 높아지는 과정 속에서도 전기료 부담을 덜 수 있고 동시에 지역 전력망 시스템의 과부하 문제를 해소할 수 있어 앞으로도 더 많은 투자가 기대되는 부분이다.

이와 더불어 올해 들어 전국 다수 지역에서 본격적인 VPP 사용에 돌입한 지역도 많다. 충칭시, 저장성 닝보시 등지에서는 지역 주요 전력망 운영사, 민간기업이 출자해 VPP 시설 가동에 나섰고 이에 현재 전력망 과부하 문제가 상당 부분 완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VPP에 대한 관심은 더 높아지는 추세이다.

따라서 VPP의 성능이 시장에서 입증됐고 이에 따른 효과가 상당하다고 평가되는 만큼 VPP 테마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며 VPP 테마에 대한 투자 규모도 더 커질 전망이다.

VPP 테마주: 산후이전기(002857.SZ)지청전자(002339.SZ)가난인텔리전트일렉트릭(300880.SZ) 등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