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금융 지원 확대로 종자 기업 수혜 전망 

중국 종자업 기업의 정책 혜택이 상당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6일 차이롄서에 따르면 최근 중국 인민은행을 비롯한 다수 부처가 연합해 ‘천만 프로젝트 시행 경험을 바탕으로 한 향촌진흥전략 금융 지원 전담 작업 통지'(이하 통지)를 발표했다.

이번 ‘통지’에서는 향촌진흥전략에 대한 대규모 금융 지원과 함께 식량 안보나, 농업 산업사슬의 보완, 농업 분야 질적 성장 종합적인 지원 조치가 담겼고, 이를 통해 농업에 대한 대규모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이중 당국은 은행에는 추가 대출은, 증권 업계에는 자본시장 서비스를, 보험 업계에는 더 많은 보장 혜택을 제공하도록 지시하면서 농업 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 규모는 대폭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같은 배경 속 시장에서는 농업 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이 크게 확대될 가능성을 거론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종자업 기업이 가장 큰 혜택을 받을 것이란 의견을 제기하고 있다.

우선 종자업은 현대 농업 중에서도 마치 산업계의 ‘반도체’에 비견될 정도로 중요성이 높은 산업이다. 유전자 조작 등을 거쳐 생산성 등을 개량해 ‘식량 자립’을 위한 핵심적인 산업으로 분류된다.

특히 현시점에서는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신기술을 활용해 종자 연구개발(R&D) 능력이 크게 성장했고, 이를 토대로 상당한 성과가 나타나는 만큼 이번 ‘통지’에서 제공되는 금융 지원 중 종자업에 대한 지원 강도가 상당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따라서 많은 시장 관계자들은 현재 증시에 상장한 종자업 기업의 자금 조달 환경이나 보험 혜택 등 강한 금융 혜택이 예상돼 종자업 기업을 추천했다.

종자업 관련주: 원륭평농업기술(000998.SZ)등해종묘(002041.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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