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머노이드 상용화 시점이 임박하면서 휴머노이드 테마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5일 중국 매체에 따르면 피규어(Figure) 기업은 오는 7일 휴머노이드 제품을 출시하겠다 밝혔는데, 이를 통해 본격적인 휴머노이드 상용화 시점이 임박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테슬라의 사업 계획에서도 이르면 내년부터 ‘옵티머스(Optimus)’를 출시하며 본격적인 휴머노이드 제품을 출시할 계획으로 알려져 있고 중국 내에서도 휴머노이드 산업에 대한 투자가 크게 늘며 상용화 시점이 바짝 가까워진 상태이다.
주목할 부분은 앞서 피규어 기업의 경우 오픈 AI의 ‘챗 GPT 4’ 기술을 활용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며 휴머노이드의 성능이 크게 개선됐다는 것인데, 이로 인해 휴머노이드의 상용화 속도가 예상보다 더 빠를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와 같은 배경 속 중국 내 많은 유명 투자 기관이 나서 휴머노이드 산업에 대한 투자를 추천하는 의견을 내놓고 있어 화제다.
중신젠터우증권의 전망에서는 테슬라의 ‘옵티머스’가 시장 내 휴머노이드 산업의 성장을 이끌 ‘촉진제’가 될 것이라 예상했다. 테슬라 생산 공장에서 이미 ‘옵티머스’를 활용한 전기차를 제조하고 있으며 현재 중국 국내 주요 휴머노이드 제조사 역시 본격적인 휴미노이드 생산에 나서는 만큼 휴머노이드 산업의 성장세가 한층 더 빨라질 것이라 예상했다.
또한 상하이증권의 전망에서도 휴머노이드 제품의 성능이 크게 향상되면서 더 많은 산업에서 활용 시도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내년부터 본격적인 휴머노이드 활용 시도가 이뤄질 전망이기에 휴머노이드 테마를 주시해야 할 것이라 예측했다.
이처럼 많은 투자 기관이 나서 휴머노이드 테마에 대해 강한 추천 의견을 내놓고 있어 휴머노이드 테마는 시장의 주요한 투자처 중 하나로 인식될 전망이다.
휴머노이드 테마주: 톈치오토메이션(002009.SZ), 베이쯔테크(603082.SH), 성퉁인쇄(002599.SZ), 스링자동차베어링(301550.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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