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천공항(000089.SZ)이 중국 선전시 푸톈구와 협력 관계를 구축해 전동 수직 이착륙기(eVTOL) 활용 지역 확대에 나서 화제다.
5일 차이롄서에 따르면 최근 중국 심천공항과 푸톈구 정부는 협력 관계를 구축해 푸톈구 내 3곳 이상의 eVTOL 시범 응용 단지를 건설해 eVTOL의 본격적인 응용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푸톈구 내 ‘eVTOL 연구소’와 ‘eVTOL 응용 시범 단지’, ‘민간용 eVTOL 훈련 기관’ 등을 만들어 eVTOL 산업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시설을 적극 구축할 계획이다.
이중 푸톈구 정부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선전시 내 주요한 eVTOL 산업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라 강조했다.
한편 이는 앞으로 eVTOL 산업의 주요 협력 모델이 될 소지가 있다.
현재 전국 범위 eVTOL 응용 시도가 이뤄지는 상태인데, 지역 공항을 기반으로 eVTOL 활용 시도에 나서고 있으며 지방정부 역시 적극 지원에 나서고 있다.
따라서 이번 심천공항과 푸톈구 정부의 협력을 토대로 eVTOL 산업에 대한 본격적인 협력 모델이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eVTOL 테마는 다시금 시장의 큰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eVTOL 테마주: 완펑오토휠(002085.SZ), 스촨주저우전기(000801.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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