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의약품감독관리국이 중국 베이징시, 상하이시에 대한 신약 개발을 지원하는 조치에 나서 화제다.
2일 중국 매체에 따르면 중국 국가의약품감독관리국은 ‘중국 베이징시, 상하이시 내 신약 임상 시험 심의·평가제 시범안'(이하 시범안)을 승인했다.
이번 ‘시범안’에서는 베이징시, 상하이시에서 진행하는 신약 개발 프로젝트에 대해 정부가 우선적인 심의, 평가 조치를 진행해 더 빠른 승인과 진행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이를 통해 중국 제약 업계의 제약 능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앞서 중국 정부는 신약 개발 산업에 대해 더 많은 정책 지원을 제공할 것이란 정책 기조를 제시한 바 있다.
따라서 이번 베이징시, 상하이시에서 ‘시범안’이 시행되며 이들 도시 내 신약 개발 프로젝트가 집중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후 전국 범위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시범안’이 화대 적용될 가능성이 있고, 이를 토대로 중국 신약 산업이 강한 성장기회를 맞이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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