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월 주식형 펀드 업계 평균 수익률 -5.44% 기록 

지난 1~7월 중국 주식 투자형 펀드 업계의 투자 수익률이 공개됐다.

1일 중국기금보에 따르면 1~7월 중국 주식 투자형 펀드(상장지수펀드(ETF), 채권·주식 혼합 투자형, 주식 투자형 포함, 펀드오브펀드(FOF)는 포함하지 않음) 업계의 평균 투자 손실이 5.44%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의 투자 비중은 전체 운용 자산의 최소 60%에서 최대 80% 내외에 달했다.

또한 투자 자산별 수익률을 보면 ETF 상품 중에서는 ‘이익배당ETF’, ‘중국 증시 배당주ETF’, ‘SSE50ETF’, ‘중국 증시 100ETF’ 등 ETF 상품의 투자 수익률이 양호했고 이중 ‘이익배당ETF’가 수익률 5.61%를 기록하며 가장 높았다. 

업종 ETF 중에서는 은행 ETF의 수익률이 15.33%로 가장 높았고 그 뒤를 이어 공용사업 ETF가 10.82%, 가전제품 ETF가 6.02%, 교통운수 ETF가 3.85% 순으로 높았다.

반면 종합 ETF는 28.36%로 손실이 컸고 그 뒤를 이어 IT ETF가 25.1%, 경공업 ETF가 22.96%, 사회 서비스 ETF가 22.89% 순으로 손실률이 높았다.

액티브 펀드 중에서는 전체 액티브 펀드 중 32%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고 이중 최고 수익률은 32%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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