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가격이 폭등하면서 비타민 업계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일 증권시보에 따르면 독일 시간 30일 독일계 화학제품 제조사 바스프(BASF)의 생산 시설에서 폭발 사태가 발생했다. 화제 요인이 비타민 생산 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비타민 제조 시설의 가동이 한동안 중단될 예정이다.
이 소식이 전해진 이후 비타민 가격은 폭등한 상황이다.
31일 중국 내 비타민 A 가격은 1킬로그램(kg)당 125위안으로 하루 사이 27.55% 상승했고 비타민 E는 1kg당 108위안으로 13.09%, 비타민 D3는 1kg당 230위안으로 4.55%, 비타민 C는 3.77% 상승했다.
특히 올해 들어 비타민 가격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비타민 가격은 이미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인 바 있는데, 바스프 화재로 인하 가격 반등 여지는 더 커진 상황이다.
따라서 비타민 업계에 강한 활력이 더해질 것으로 보이며, 비타민 업계에 대한 시장의 관심도 커질 전망이다.
비타민 관련주: 신화성(002001.SZ), 저장제약(600216.SH), 안디쑤(600299.SH), 진다웨이그룹(002626.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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