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에너지국이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의 전력망 편입, 조절 작업을 실시할 것이라 밝혔다.
12일 신징보에 따르면 당일 중국 국가에너지국은 ‘전력망 시설 내 ESS 시설 편입 및 운용 통지'(이하 통지)를 발표했다.
이번 ‘통지’에서는 전력망 시설 내 더 많은 ESS 시설의 편입을 이끌고 이를 바탕으로 전력망 시설 내 더욱 완전한 ESS 서비스를 제공해 신재생에너지 발전소의 전력망 편입 과정, 효율성을 드높일 계획이다.
특히 현재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투자가 대폭 증가하면서 전력망 시설 내 ESS 인프라 확충 필요성이 급부상한 상황이기에 조기에 ESS 시설 증설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생산 전력이 충분히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 말했다.
또한 ESS 시설의 운영 규모나 운영 방식을 조절해 전력망 시설 편입 이후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한층 더 다양한 ESS 시설이 전력망 인프라에 편입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 강조했다.
가령 펌핑 스토리지(저수지를 활용한 ESS 시설), 가상발전소(VPP) 등 다양한 모델의 ESS 시설을 도입해 다양한 종류의 ESS 시설에 전력망 시설에 설치될 수 있도록 돕고 이를 바탕으로 한층 더 완전한 ESS 능력을 갖출 것이라 언급했다.
이 밖에도 ESS 시설 관리 시스템을 강화하여 데이터화 전환을 시도하고 ESS 시설 내 더 많은 민간 자본의 유치를 위한 제도를 보완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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