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500억 위안 자금 ETF 통해 시장 유입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한 대량의 자금 유입이 화제다.

31일 상하이증권보에 따르면 7월 30일 장 말미에 다수 ETF 거래량이 급격히 늘며 마지막 1시간 동안 거래량이 일일 거래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자금의 흐름을 보면 ETF는 이미 자금 시장 진입의 중요한 수단이 되고 있다.

실제로 7월 이래로 1,500억 위안이 넘는 자금이 주식형 ETF에 몰렸다.

공모 및 사모펀드 상황을 보면 최근 투자가 모두 늘었고, 이전보다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더 구체적인 데이터를 보면 7월 29일까지 7월 들어 주식형 ETF 순수 매수 신청액은 1,523.66억 위안을 기록했다.

이중 화타이바이루이 CSI300 ETF의 순수 매수 신청액은 461.51억 위안, 이팡다 CSI300 ETF는 315.75억 위안, 화샤 CSI300 ETF는 215.71억 위안을 기록했다.

더 장기간의 데이터를 보면 올해 들어 ETF에는 계속 자금이 유입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7월 29일까지 주식형 ETF의 순수 매수 신청액은 5,754.55억 위안을 기록했다.

이중 화타이바이루이 CSI300 ETF와 이팡다 CSI300 ETF의 순수 매수 신청액은 모두 1,100억 위안 이상을 기록했다.

ETF 보유자 구조를 보면 기관 투자자가 주요 매수자이며, 주요 ETF 투자자는 계속 비중을 확대하고 있어 시장 안정에 자금 지지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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