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상업 우주비행 산업이 자본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30일 중국증권보에 따르면 지난 7월 18일부터 전일까지 상업 우주비행지수의 상승폭은 9.96%에 달했고, 7거래일 중 6거래일 상승세를 기록했다.
상업 우주비행은 신품질 생산력의 중요한 방향으로 현재 중국은 도입기에서 성장기로 넘어가는 과정에 있다.
향후 중국 내에서 정책 지원이 마련되면 상업 우주비행의 발전은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7월 26일 공업정보화부는 베이징에서 좌담회를 열고 상업 우주항공 등 분야의 발전에 힘쓰고 신품질 생산력 발전을 가속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들어 상업 항공우주는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주목을 받고 있고, 정부 공작 보고서에서도 처음으로 언급됐다.
이어 베이징, 상하이, 하이난 등 지역에서는 상업 항공우주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특별 계획도 발표했다.
시장 전문가는 올해 중국이 이미 14차 5개년 계획의 후기에 접어들었으며, ‘항공우주 강국’이 건설 실현 단계로 진입한 만큼 중국은 더 많은 지원 정책을 발표해 항공우주 산업의 발전을 이끌 것이며, 이에 따라 관련 투자기회를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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