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휴대폰 출하량 전년비 12.5% 증가 

6월 중국 스마트폰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12.5%나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중국 매체 제멘에 따르면 6월 중국의 국내 스마트폰 출하량이 2,491.2만 대로 전년 동월 대비 5% 증가했다. 이중 5G 네트워크 스마트폰의 판매량이 2,213.1만 대로 전년 동월 대비 27.8% 증가했다.

이로 인해 1~6월 중국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1.47억 대로 전년 동기 대비 13.2% 증가했다. 이중 5G 스마트폰의 출하량이 1.24억 대로 전년 동기비 21.5% 늘었다.

이는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올해 강한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다는 뜻이며 동시에 중국 정부가 지속적으로 휴대폰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인 만큼 하반기에도 스마트폰 수요는 증가세를 나타낼 가능성이 높다.

이 중에서도 주민 소비를 촉진할 직접적인 구매 보조금의 지급이나 대규모 할인 행사가 이뤄지는 것은 꽤나 큰 스마트폰 수요를 이끌 요인으로 지목된다. 이에 더해 스마트폰 업계에서 인공지능(AI) 기술 활용 시도에 나서 AI 스마트폰을 출시하는 상태이며 이 역시 이전 대비 빠르게 스마트폰 수요를 이끌 전망이다.

따라서 스마트폰 업계의 수요 증가세가 올해 내내 이어질 것으로 보여, 스마트폰 산업사슬 전반에 강한 활력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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