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자위, 국영기업 설비 교체 규모 3조 위안 달할 전망 

중국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국자위)가 향후 5년 동안 국영기업의 설비 교체 작업 규모가 3조 위안에 달할 것이라 밝혀 화제다.

26일 중국 매체 제멘에 따르면 금일 열린 중국 국무원 정책 언론브리핑 중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국자위 측 관계자는 중앙 국영기업의 신흥산업, 신기술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인적, 자금적 지원을 크게 확대할 것이라 밝혔다. 특히 국영기업의 설비 교체를 촉진해 향후 5년 동안 국영기업의 설비 투자 규모가 3조 위안에 육박할 것이라 말했다.

특히 국영기업이 우선적으로 설비 교체 작업을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산업계 전반으로 교체 작업을 시행해 갈 것이라 강조했다.

이 중에서도 ▲낮은 생산성 ▲낮은 에너지 사용 효율 ▲탄소 배출 기준 미달 ▲자동화 수준 미달 등 설비를 대상으로 우선적인 교체 작업을 시행할 것이라 언급했다

또한 설비 교체 과정에서 본격적인 산업인터넷 활용 시도에 나서 국영기업의 신기술 활용 능력을 크게 보강할 방침이며 이를 통해 산업계 설비 교체 주요 사례 중 하나로 삼을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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