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 인프라 확충 과정 속 eVTOL 투자 급증 전망 

중국 정부의 전동 수직 이착륙기(eVTOL) 관련 인프라 투자가 대폭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23일 더페이퍼에 따르면 지난 21일 ‘중국공산당 중앙 개혁 전면 심화, 중국식 현대화 추진에 대한 결정'(이하 결정)이 발표되며 경제, 사회 전반에 대한 개혁 방안이 제시된 가운데, 당국은 신흥산업 관련 인프라 투자를 대폭 확대하겠다 강조했고 이 과정에서 eVTOL 테마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당국은 신기술이 조기에 상용화 단계에 진입할 수 있도록 금융 투자와 제도 보완에 나서겠다 밝혔는데, 이중 교통운수 분야에 대한 전면적인 개혁 작업을 추진해 항공기, eVTOL 등 산업 관련 제도를 보완하고 요금 징수 기준 등을 조정하겠다 강조했고 시장에서는 eVTOL 조기 상용화 기대감에 힘이 실리고 있다.

특히 시장에서는 eVTOL의 무한한 응용 가능성에 주시하고 있다. 

eVTOL은 현재 제조업, 농업, 임업, 목축업, 어업 등 1, 2차 산업에서 적극 활용 중인데, 앞으로 eVTOL의 성능이 향상되며 방산, 의료, 긴급구조, 해양플랜트, 조사, 학계, 미디어, 운수 등 산업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많은 지방정부가 현재 eVTOL을 대중교통 시스템 내 편입하기 위한 산업 육성과 제도 보완 작업에 착수한 상황이다.

또한 당국이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방안으로 엔젤, 리스크, 사모펀드 등의 전반적인 금융 지원 방안에 대해 언급했다는 점 역시 집중 조명되며 산업 육성을 위한 충분한 금융 환경이 조성될 것이란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이는 즉 eVTOL 산업의 성장세가 상당할 것이란 기대감을 주며 eVTOL 테마에 대한 관심은 더 높아질 전망이다.

따라서 ‘결정’을 토대로 eVTOL 테마에 대한 시장의 관심은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eVTOL 테마를 주시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eVTOL 테마주완펑오토휠(002085.SZ)스촨주저우전기(000801.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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