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데이터국, 전국 일체화 컴퓨팅 인프라 구축할 것 

중국 국가데이터국이 전국 일체화 데이터 시장 구축과 데이터 요소 산업 육성 조치에 나설 것이라 밝혔다.

23일 증권시보에 따르면 22일 열린 중국 국가데이터국의 정책 언론브리핑 중 류례훙(劉烈宏) 중국 국가데이터국 국장은 앞으로의 정책 지원 방안에 대해 설명하며 전국 일체화된 데이터 거래 시장을 만들고 데이터 요소 산업을 육성하느 놎치에 나서겠다 밝혔다.

특히 전국 일체화 데이터 시장을 만들기 위해 전국 범위 데이터 요소 인프라 관련 조사를 단행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지역별 데이터 센터, 컴퓨팅 능력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이를 통해 일체화된 데이터 시장 구축을 위한 인프라 투자를 실시할 것이라 말했다.

추가로 데이터 거래에 관한 제도 보완 작업도 함께 실시할 방침이다. ‘데이터 요소+’ 작업을 실시해 경제, 사회 전반에 걸쳐 데이터 요소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화 전환 시도에 나설 것이라 강조했다.

이 중에서도 공공 데이터 등기 제도를 실시해 데이터의 보관, 사용에 관해 완전한 정보 공개부터 취급 환경의 개선, 데이터 관리 기준 강화 조치에 나서고 이를 바탕으로 공공 데이터의 관리, 운용을 강화하는데 집중할 것이라 언급했다.

추가로 데이터 산업의 규모 성장을 이끌기 위해 인재의 육성, 산업의 집중, 기술력 보강 작업을 적극 실시해 데이터 요소 산업의 성장을 이끌 수 있는 조치에 나설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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