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 비야디 주식 보유 비율 5% 이하로 하락 

워런 버핏이 비야디의 주식을 재차 매각했다.

23일 상하이증권보에 따르면 워런 버핏 산하 투자회사인 버크셔 해서웨이가 재차 비야디 주식을 매각하면서 비야디 주식 보유 비율이 4.94%까지 하락했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지난 7월 16일 139.55만 주의 비야디 주식을 매각했고, 이에 주식 보유 비중이 5% 이하로 축소됐다.

이에 따라 이번 버크셔 해서웨이의 비야디 주식 매각 소식은 마지막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홍콩 증시의 경우 주주의 주식 보유 비중이 5% 이상인 경우 보유 주식 변동 상황을 고지하기 때문이다.

2022년 8월 30일 처음 워런 버핏의 비야디 주식 매각이 고지된 후 홍콩증권거래소는 16차례 워런 버핏의 비야디 주식 매각 상황을 고지했다.

버크셔 해서웨이가 보유한 비야디의 주식 수는 당초 2.25억 주에서 5,420만 주로 감소했다. 총 1.708억 주를 매각한 것이다.

시장 전문가는 2024년 1분기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미 비야디의 주요 주주 명단에서 사라졌다고 전하며, 워런 버핏이 비야디의 주식을 전부 매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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