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상하이종합지수는 18.09p(0.61%) 내린 2964.22p, 선전성분지수는 33.41p(0.38%) 하락한 8869.82p로 거래를 마쳤다.
미 대선의 불확실성이 상승하면서 아시아 증시 전반이 하락했고, 중국 증시도 예외는 아니었다.
미국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 이후 트럼프 후보의 지지율이 크게 상승한 가운데 경쟁을 하던 조 바이든 현 대통령이 후보에서 사퇴하기로 결정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공식 지지하겠다고 언급했고, 이에 차기 후보로 해리스 부통령이 떠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미국 대선의 판도는 불투명해졌으며 이는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증시 전반에 하락 압박을 가했다.
이러한 상황 속 금일 중국에서는 대출우대금리(LPR)가 10bp 인하됐지만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다.
금일 장에서는 약 148.8억 위안의 기관성 자금이 반도체, 은행, 주류 등 업종 순으로 출회했다.
섹터 중에서는 은행, 에너지 금속, 교육, 주류, 화학비료 등 섹터가 하락한 반면 풍력발전 설비, 소프트웨어 개발, 컴퓨터 설비, 인터넷 서비스, 통신 서비스 등 섹터는 상승했다.
상하이와 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각각 3,164억, 3,401억 위안으로 6천억 위안대를 유지 중이다.
중신증권은 “7~8월 반기 실적이 발표되면서 실적이 시장의 주요 투자노선이 될 것”이라고 내다보며 예상 실적이 기대치를 상회하거나 실적 성장세가 빠른 기업을 특히 주목할 것을 추천했다.
달러 대비 위안화 고시환율은 7.1335위안으로 전 거래일 대비 위안화 가치가 0.03% 절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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