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화가 전 세계 4대 결제 통화의 지위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19일 증권시보왕에 따르면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의 최신 데이터에서 6월 금액 통계를 기반으로 한 전 세계 결제 통화 순위가 공개됐다.
이중 위안화는 세계 4대 활성 통화의 위치를 지켰다. 위안화의 비중은 4.61%로 전월의 4.47% 대비 상승했다.
이로써 위안화는 8개월 연속 전 세계 4대 결제 통화 순위를 유지했고, 8개월 연속 엔화의 위 순위를 차지했다.
위안화가 전 세계 4대 결제 통화 순위를 공고히 지키면서 외자의 중국 채권 자산 투자에 대한 신뢰도 계속 높아지고 있다.
해외 투자자들은 이미 16개월 연속 중국 채권을 순매수했다.
인민은행 상하이 본점 데이터에 의하면 5월 말까지 해외 기관이 보유한 은행간 시장 채권 규모는 4.22조 위안에 달했고, 올해 들어 외자의 위안화 채권 매수 규모는 약 5,500억 위안에 달했다.
이외에 주목할 점은 환율 시장에 중대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는 것으로, 미국의 금리 인하 전망이 강해짐에 따라 달러 인덱스가 계속 하락 압박을 받으며 위안화가 안정적으로 절상되고 있다.
현재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보면 하반기 위안화는 계속 절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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