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버스 운행 시작, 자율주행 테마 관심 고조 

중국 내 일부 지역에서 자율주행 버스의 운행을 시작해 화제다.

18일 중국증권보에 따르면 최근 중국 하이난성, 선전시, 지난시 등지에서는 자율주행 버스의 운행을 시작한 와중에 현시점에서는 주로 공항과 도심지, 도심지 내 제한적인 지역, 관광지 등을 중심으로 자율주행 버스를 운영 중이다.

이중 하이난성의 사례를 보면 현재 하이난성 공항과 하이난성 자유무역지구 등지를 대상으로 자율주행 버스를 운영 중인데, 테스트 단계인 만큼 버스 운임을 지불할 필요 없이 30분당 한대의 자율주행 버스가 운영되는 상황이다.

또한 선전시 연부는 연내 20대의 자율주행 버스의 운행을 시작하겠다 밝혔다. 선전시 내 4개 버스 노선에서 자율주행 버스의 운행을 시작할 방침인데, 이를 바탕으로 자율주행 지원을 위한 한층 더 종합적인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 밝힌 상황이다.

지난시, 베이징시, 상하이시 등지에서도 자율주행 버스 운행을 위한 관련 제도, 인프라 구축이 한창이다.

따라서 시장에서는 올해부터 자율주행 기술의 상용화 시점이 대폭 빨라질 전망이다. 가령 상하이시의 경우 올해 푸둥신구 내 제한적인 지역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택시의 주행을 전면 허용할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충분한 테스트를 거쳐 상하이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기술의 사용을 허용할 것으로 보여 자율주행 기술 테마는 시장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자율주행 테마주: 더사이시웨이(002920.SZ)사유도신과기(002405.SZ)화양그룹(002906.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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