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중국 유명 펀드 관리인이 한국 증시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는 입장을 밝혀 화제다.
19일 취안상중국에 따르면 중국 공모펀드 업계의 상반기 투자 내역이 공개되는 상황 속 일부 유명 투자 관리인의 투자처도 공개되고 있고 이중 한 관리인이 한국 증시에 대해 투자를 추천하면서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장쿤(張坤) 중국 이팡다펀드 매니저는 상반기 투자처에 대해 설명하며 글로벌 증시 투자처에 대해 설명하는 중 ASML, FUTU 등 종목에 대해 비중을 크게 늘렸다고 설명했고 2분기 처음으로 한국 증시에 투자 비중을 크게 늘렸다고 밝혔다.
이 중에서도 삼성전자에 투자 비중을 크게 높이며 10대 주요 투자처 중 하나에 오를 만큼 투자 비중을 확대했으며 장 매너지의 전제 운용 자산 중 한국 증시에 대한 투자 비중이 7%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장 매니저는 과거 여러 차례 펀드 업계 수익률 상위권에 들 정도로 강한 수익성을 보장하던 매니저 중 하나기에 장 매니저의 투자처에 대한 시장의 관심은 늘 뜨거운 상황이다. 이 중에서도 장 매너저는 적격국내기관투자자(QDII) 분야에서 수익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 상황 속 장 매너저가 한국 증시 투자 비중을 높였다는 점에서 관심을 받는 상황이다.
또한 장 매니저는 현재 한국 증시의 주가 밸류에이션이 낮은 수준이고 삼성전자와 같은 반도체, 기술 업종에서 강한 투자 기회가 포착되는 중이기에 중·장기 투자기회가 포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외 유명 투자 관리인들의 경우 대체로 미국과 홍콩 증시 중심의 투자처 비중이 높았는데, 이들은 대체로 기술주 중심의 투자 비중이 높았다.
이처럼 시장에서 QDII 투자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크게 높아진 상황 속 한국 증시에도 관심이 형성되는 상황인 만큼 일부 QDII 자금이 한국 증시에 유입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조성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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