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융권 사업 중단 일주일…대주 잔액 300억 위안 하회 

기관이 증권을 제공하면 증권사가 중개해 신용거래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인 ‘전융권’ 사업이 중단된 지 일주일이 지난 가운데 대주 잔액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중국증권보에 따르면 지난 7월 11일부터 전융권 사업이 중단된 후 17일까지 일주일 동안 전융권 잔액은 270.55억 위안, 전융권 잔량은 21.45억 주를 기록했다.

아직 2,244개의 주식에 전융권 잔량이 존재하고 있는 상황이며, 24개 주식의 전융권 잔액은 1억 위안을 넘는다.

한편 전융권 사업 중단으로 대주 잔액은 더욱 감소했다.

7월 17일 기준 대주 잔액은 296.63억 위안으로 300억 위안을 하회했다.

전융권 사업 중단 이래로 상하이종합지수는 5거래일 상승했다.

시장 전문가는 “데이터 상으로 보면 대주 시장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이미 크게 감소한 상황”이라며 “하반기 리스크 선호도, 자금, 펀더멘털 등 모든 방면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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