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회금공사 상반기 ETF 계속 매수 

중국 증시 내 ‘국가대표’에 속하는 중앙회금공사가 상반기 ETF를 계속 매수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18일 상하이증권보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중앙회금공사는 이팡다CSI300ETF, 화타이바이루이CSI300ETF, 자스CIS300ETF, 화샤CSI300ETF, 화샤SSE50ETF, 난팡CSI500ETF를 매수했다.

2분기 거래 평균가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중앙회금공사는 상기 ETF 매수에 300억 위안 이상을 투입했고, 이에 2분기 말 기준 중앙회금공사의 ETF 보유 규모는 4,300억 위안을 돌파했다.

사실상 올해 들어 많은 자금이 ETF를 통해 증시에 유입되고 있다.

중앙회금공사 외에도 올해 6월 중국궈신 산하의 궈신투자가 광파펀드, 난팡펀드, 징순창청펀드 등 시장 선두 기관과 협력해 ETF를 발행하고 이를 매수했다.

7월 17일까지 올해 ETF에는 4,800억 위안 이상의 자금이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에도 장기자금은 ETF를 통해 계속 증시에 유입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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