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에서는 초단다매매(HFT)에 대한 차별화 요금 징수 방안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상하이와 선전증권거래소는 올해 들어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의 통일된 배치로 거래소는 프로그램 매매에 대한 관리감독을 계속 강화하고 있으며 관련 정책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거래소는 HFT에 대한 차별화 요금 징수 방안을 연구 및 논의 중이며 국내외 자금 일치의 원칙을 견지하면서 모든 시장 참여 기관을 공평하게 대하고 충분한 평가와 심사를 기초로 관련 요금 체계를 완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HFT에 대한 관리감독 타깃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며 이 조치가 공평성을 해칠 것이란 우려는 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거래소는 HFT 기관에 대해서도 차별화된 요금을 책정할 방침이며, 이후 충분히 시장 기관의 의견을 청취한 후 순차적으로 조치를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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