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의 다수 지역이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한 조치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중 보조금이 주요 조치로 부상했다.
16일 취안상중국에 따르면 전일 안후이성 허피에시는 부동산 구매 보조금 정책을 발표했다.
이중 허페이 하이테크산업개발구, 경제기술개발구 등 지역은 신규 부동산 구매와 주차장 건설 등에 보조금 최고 10만 위안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같은 날 광시성 난닝 황저우시 역시 부동산 시장 안정 정책을 발표하며 재정 보조금을 계속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첫 주택 구매와 두 번째 신축 주택 구매에 한채당 최고 1만 위안의 재정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후난성의 이양시가 보조금 지급 내용이 포함된 부동산 시장 정책을 발표했다.
중국 당국이 부동산 시장 회복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 만큼 이후에도 여러 지역에서 구매 보조금 지급을 비롯한 여러 부동산 시장 우호 정책이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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