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반기배당 기업 수와 배당금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중국펀드보에 따르면 7월이 시작된 후 A주 시장에서는 반기배당 방안이 서서히 공개되고 있다.
7월 15일 장 마감 이후 11개 상장사가 실질 지배인, 지배주주, 이사장 등이 제안한 반기배당 방안을 공시했다.
이중 다수 상장사의 배당 비율은 상반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의 30%로 설정됐다.
현재까지 이미 약 100개의 상장사가 반기배당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들어 관리감독층이 다양한 배당 관련 정책을 내놓으면서 상장사의 배당 적극성이 높아진 상황으로 풀이된다.
현재 상황을 보면 반기배당을 진행하는 기업 수와 배당금 규모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이외에 올해 반기배당은 예년보다 더 이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배당 관련 투자를 진행하는 투자자들은 이 점을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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