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A주 시장에 긍정적인 시그널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취안상중국에 따르면 7월 15일 장 마감 후 대량의 상장사가 자사주 매수 방안과 상반기 예상 실적을 공시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간밤 10개 이상의 상장사가 자사주 매수 방안을 공시했다.
올해 들어 이미 1,722개의 상장사가 자사주 매수를 진행한 상황이며 자사주 매수에 투입된 자금 규모는 1,094.54억 위안에 달한다.
자사주 매수 기업 수, 투입 금액 등이 모두 지난해 연간 수치를 뛰어넘은 상황이다.
또한 올해 자사주 매수를 실시한 다수 기업이 매수한 자사주를 소각했다.
이와 더불어 최근 상장사의 상반기 예상 실적도 대거 발표되고 있다.
7월 15일 밤 기준 총 1,578개의 상장사가 2024년 상반기 예상 실적을 발표했고, 간밤에 예상 실적을 공개한 다수 기업은 실적 개선을 예상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상기 요인들이 시장 분위기 호전에 일조할 것으로 전망하며 상장사의 자사주 매수와 상반기 실적 추이를 계속 주목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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