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G 네트워크 응용 성공, 6G 테마 관심 높아질 전망 

6G 네트워크 관련 기술 개발 속도가 빨라지면서 6G 네트워크 테마가 시장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12일 증권시보에 따르면 최근 장핑(張平) 중국우전대학 교수는 6G 네트워크를 기존 4G, 5G 네트워크와 연계한 시범 운용에 나섰고, 이를 통해 6G 네트워크 기술이 기존 네트워크 시설에서도 활용이 가능한 상태로 알려졌다.

특히 6G 네트워크는 기존 5G 네트워크 대비, 커버리지나 효율성 등 측면에서 10배 이상 향상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를 바탕으로 통신, 인공지능(AI), 스마트 센서 등 신기술 분야에서 강한 성장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현재 글로벌 통신 업계에서도 6G 네트워크는 단순한 개념으로만 존재하는 수준에 불과하기에 장 교수의 6G 네트워크 응용 시도는 중국 내 본격적인 6G 네트워크 투자로 이어질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앞서 차이나모바일 측 관계자는 “현재 AI, 무인기, 로봇 등 신기술 발전 속도가 빨라지며 네트워크는 예상보다 더 빠르게 느는 중”이라며 “현시점에서는 5G 네트워크의 속도도 신기술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돼 더 빠른 네트워크 수요가 필요할 것”이라 강조했다.

이와 같은 배경 속 많은 투자 기관이 이미 통신 업계에 대해 본격 투자에 나선 상황으로 알려져 시장의 관심은 더 높아지고 있다.

가령 차이나모바일(600941.SH)차이나텔레콤(601728.SH)차이나유니콤(600050.SH), ZTE(000063.SZ) 등 주요 통신운영사, 통신 설비 제조사 등에 많은 기관성 자금이 유입된 상황이며 이들 기업의 주가 역시 안정적인 움직임을 기록 중이다.

따라서 6G 네트워크 상용화 기대감 속 통신 업계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여, 6G 네트워크는 한동안 시장의 주요한 투자처 중 하나로 분류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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