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워드 가이던스 폐기, 시장 변동성 확대 전망

CMB인터내셔널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이번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케빈 워시 의장 시대의 정책에 대한 시장 반응을 재정립했다고 분석했다.

연준은 포워드 가이던스를 전면 폐기하고, 실시간 데이터와 대차대조표 등을 기반으로 더 유연한 정책 프레임워크를 구축하는 동시에 2% 물가 안정 목표의 공신력을 한층 더 강조했다.

회의 성명서에서는 대량의 포워드 가이던스가 삭제됐으며, 기존의 고용 및 물가 안정이라는 ‘이중 책무’에서 ‘물가 안정 주력’이라는 단일 목표로 문구가 변경돼 연준의 매파적 입장이 선명해졌다.

점도표 상으로는 연내 1회 추가 금리 인상이 예고돼 이번 회의의 주요 매파적 신호로 작용했다. 다만 실제 정책 입장은 이보다 온건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포워드 가이던스의 축소는 연준에 높은 유연성과 신속한 정책 대응 능력을 부여하는 반면, 시장의 변동성은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이 금리 경로를 둘러싸고 반복적인 재산정에 나서야 하기 때문에 단기 금리와 달러화, 고평가된 주식 자산의 변동성이 더욱 두드러질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CMB인터내셔널은 연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다고 전망했다.

현재 연준이 매파적 시그널을 통해 시장의 금리 경로 재산정을 유도하고 있고, 금융 여건의 긴축을 빌려 일부 금리 인상 효과를 선반영하고 있다고 해석했다.

CMB인터내셔널은 하반기 미국 경제 성장 둔화와 물가 하락이 가시화됨에 따라 통화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크게 부각될 기회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주요 정책 변화 비교

구분변경 전 프레임워크변경 후 프레임워크
정책 안내 방식포워드 가이던스 대량 활용포워드 가이던스 전면 폐기 및 실시간 데이터 기반 유연성 확보
연준의 정책 목표고용 및 물가 안정 (이중 책무)물가 안정 주력 (단일 목표)
연내 금리 전망점도표 상 연내 1회 추가 금리 인상 예고
시장 영향상대적 예측 가능성 유지단기 금리, 달러화, 고평가 주식 자산 변동성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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