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주 조정, 실적 중심 대응 필요

중신증권은 최근 테크주의 조정이 창신테크(300088.SZ)의 상장 및 해외 대형 인공지능(AI) 모델 기업들의 연간 반복매출(ARR) 성장세 둔화와 관련이 있다고 분석했다.

시장에서는 창신테크의 상장이 국내 테크주의 유동성에 단기적으로 큰 충격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선제적 비중 축소 움직임이 나타났다.

또한 AI 모델 기업들의 상업화 실현 속도와 공간이 하향 조정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거시적 측면의 불확실성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협정 타결 임박 소식이 나오고 있으나, 최근 이란의 강경한 태도는 이번 기회를 통해 중동 내 지정학적 위치와 발언권을 재정립하려는 의도로 풀이되고 있다.

미국·이란 협정의 신속한 타결 여부와 관계없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지난 4~5월과는 다를 것이다.

협정이 타결되면 글로벌 산업 생산 회복이 비() AI 분야의 지속적인 침체 현상을 개선하며 양극화(K자형 분화)를 단기적으로 약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반면 협정이 계속 지연되면 인플레이션과 긴축 우려가 커지면서 해외 테크주와 연동된 국내 섹터의 투자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최근 A주 시장은 대규모 자금의 매도 속도가 완화되고 매도 압력이 줄어들면서 자금 방면이 균형을 이루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소외됐던 섹터들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중신증권은 시장의 재균형이 사실상 이미 시작됐으나, 투자 배치에 있어서는 단순히 섹터 전환을 목적으로 하기보다 명확한 실적 논리가 바탕이 되는 방향에 계속 포커스를 맞출 것을 추천했다.

거시 경제 이벤트별 시장 영향 전망

거시 경제 이벤트시장 영향 및 전망
미국·이란 휴전 협정 타결 시글로벌 산업 생산 회복, 비 AI 분야 침체 개선, K자형 분화 단기 완화
미국·이란 휴전 협정 지연 시인플레이션 및 긴축 우려 고조, 해외 테크주 연동 국내 섹터 심리 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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