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는 위안화의 점진적인 절상 기조가 유지되는 가운데 금리 시장의 하방 압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인민은행은 위안화의 점진적인 절상을 용인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달러화 강세 속에서도 위안화는 회복 탄력성을 보였고, 지난 5월 하순에는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이 6.80위안 선을 하회했다.
이와 관련해 골드만삭스는 인민은행이 연간 약 4%의 속도로 위안화 절상을 유도하며 캐리트레이드 비용과 수출 영향을 조절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일방적인 절상 기대감으로 수출기업의 결제가 늘어나며 변동성이 커질 수 있으나, 단기적으로 급격한 가격 상승 위험에도 불구하고 위안화의 추가 절상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통화정책 측면에서는 전면적인 완화보다 점진적인 완화가 유력하다.
4월 경제 지표가 예상을 밑돌며 경기 둔화 우려가 제기됐으나, 유가 상승에 따른 수입 인플레이션 위험으로 기준금리 인하와 같은 광범위한 완화 조치의 동력은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인민은행은 은행 간 유동성을 풍부하게 유지하고 정밀 신용 대출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재정 정책과 보조를 맞출 것으로 보인다.
금리 시장은 낮은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대출 수요 부진으로 은행의 채권 투자 여력이 커진 데다, 국내 기관의 해외 투자 제한으로 자금이 국내 고정수익자산에 집중되고 있다.
인민은행 역시 은행의 채권 투자를 실물경제 융자 지원의 중요 채널로 명시했다. 이로 인해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기준금리가 인하되지 않더라도 압박받을 가능성이 크다.
위안화 환율 추이 및 절상 속도 전망
| 구분 | 주요 현황 및 전망 수치 | 비고 |
|---|---|---|
| 5월 하순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 | 6.80위안 선 하회 | 달러화 강세 속 회복 탄력성 확인 |
| 인민은행 유도 위안화 절상 속도 | 연간 약 4% | 캐리트레이드 비용 및 수출 영향 조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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