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5개 증권사 주간 전망 & 탑픽 

중국 내 5개 증권사가 금주 주간 증시의 동향 전망과 탑픽을 제시했다.

▲카이위안증권: 증시 혼조세 지속 전망

5월 말 이래 당국의 추가 부양책이나 시장 환경 등 측면이 안정기에 돌입한 와중에 A주 시장의 거래대금이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증시가 급반등에 나설 가능성은 다소 낮아진 상태. 정책 수혜, 업황 회복 등 기대감과 단기성 차익실현 움직임이 공존해 증시는 한동안 혼조세 나타낼 것으로 예상

반면 긴 시간 업황 부진에 주가 약세였던 부동산, 소비재 등 업종에는 저가매수세 유입이 꾸준히 나타날 것으로 예상. 7월 ‘삼중전회(三中全會,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및 인민정치협상회의 상무위원회 회의)’발 기대감도 크기에 부동산, 소비재 등 업종이 혼조세 속 시장 움직임을 상회하는 주가 움직임 나타날 것으로 기대

금주의 탑픽: 오량액(000858.SZ)귀주모태주(600519.SH) 등

▲둥우증권: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여파 클 것으로 예상

5월 공식 제조업 PMI가 49.5로 전월 대비 0.9p 하락하며 경기 위축 국면 놓인 상태이나 제조업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 금일 공개된 차이신 제조업 PMI가 51.7로 2022년 7월 이래 신고점을 기록했고 생산, 신규 주문 등 여러 지표가 호전된 점 역시 시장의 주요한 관심사될 것으로 예상

정부의 추가 부양책 역시 제조업 경기 회복에 한층 더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전망. 돼지고기나 부동산 등 다양한 산업의 업황 회복 기대감도 공존하고 있어 제조업, 부동산, 양돈 등 업황 회복 기대 업종 위주로 관심 가져야 할 때

금주의 탑픽: 통책의료(600763.SH)하북노백간주류(600559.SH) 등

▲차이신증권: 경기 방어주에 관심 가지길 권고

장내 거래대금이 현저하게 줄었고 정책 수혜주, 업황 회복 기대주 등에서도 단기적 차익실현 압력이 가중되는 등 증시의 분위기가 시장의 기대보다는 약화된 상황. 대규모 추가 부양책의 공개 시점이 7월 ‘삼중전회’ 기간 즈음으로 연기될 것으로 보여, 증시의 단기적인 혼조세를 우려해 경기 방어주 위주의 관심 가져야 할 때

이중 5월 제조업 PMI가 그리 나쁘지 않았으나 내주 추가 경제 지표 공개도 예정되어 있어 관망 심리가 금주 증시의 움직임 결정할 것으로 예상. 성장 기대감 분명한 전력, 소비재, 서비스업, 부동산 등 업종 위주로 관심 가져야 할 피요 있어

금주의 탑픽: 광셴미디어(300251.SZ) 등

▲핑안증권: 미시적 관점 유효할 듯

정책, 시장 환경 등 증시의 거시적 환경이 진정되면서 지수가 큰 폭의 변동성을 나타낼 가능성은 많이 줄어든 상황. 7월 ‘삼중전회’ 즈음에야 다시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높아, 당분간 기업의 수익성이나 업황 회복 기대감 등 ‘미시적 환경’이 증시 움직임 결정할 것으로 예상

이중 지난해 및 1분기 수익성 우수했던 에너지, 의료, 소재 등 업종이 시장의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 추가로 1분기 실적 성장세가 가파랐던 소비재, 기술 등 업계 기업에도 시장 관심 모아질 것으로 전망

금주의 탑픽: 신화에너지(601088.SH)중국해양석유(600938.SH) 등

▲궈신증권: 데이터 요소 등 개별 산업 중심 투자 추천

대규모 추가 부양책의 발표 시점이 7월 내외로 연기됐다는 평가가 시장의 지배적인 시각으로 부상한 상태. 정책 수혜 기대감이 약화되며 증시에 하방 압력 형성할 가능성 있으나 개별 산업을 대상으로 한 부양책은 꾸준히 발표될 가능성 높아, 정책 환경 개선되는 개별 산업 중심의 관심 가질 필요 있어

이중 인공지능(AI) 활용 시도 급증에 대규모 투자 예고한 ‘데이터 요소’ 테마가 한동안 시장의 주요한 관심사될 것으로 예상. 5월에도 지방정부 프로젝트 특별채, 중앙정부 특별 국채 등 발행되며 데이터 요소 관련 인프라 투자가 크게 늘 수 있어 데이터 요소 테마에 관심 가져야 할 시기

금주의 탑픽: 창달소프트웨어(300496.SZ)중과서광(603019.S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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