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는 2026년 중국 증시가 기업 이익의 가파른 개선에 힘입어 2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상승 속도는 강력했던 지난해(2025년)보다는 다소 둔화되겠으나, 밸류에이션 재평가보다는 실질적인 **’실적 성장’**이 장세를 주도하는 건강한 강세장이 펼쳐질 것으로 내다봤다.
주요 지수 목표치 및 상승 전망
골드만삭스 전략가들은 MSCI 차이나 인덱스와 CSI 300 지수가 올해 말까지 두 자릿수 수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며, 투자의견 **’비중확대(Overweight)’**를 유지했다.
- MSCI 차이나 인덱스: 올해 말 100p 목표 (지난해 말 대비 약 20% 상승 예상)
- CSI 300 지수: 올해 말 5,200p 목표 (지난해 말 대비 약 12% 상승 예상)
- 성장 동력: 주가 상승의 핵심은 ‘멀티플(배수) 확장’이 아닌 기업 이익의 증가에서 비롯될 것으로 분석된다.
기업 이익 성장의 3대 핵심 키워드
중국 기업의 이익 증가폭은 지난해 약 4% 수준에서 올해와 내년에는 **14%**까지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이러한 성장을 견인할 3가지 주요 동력은 다음과 같다.
- AI(인공지능) 기반 생산성 혁신: * 중국 빅테크 기업들의 AI 상업화가 본격화되며 수익화 단계에 진입했다.
- 미국 대비 여전히 저렴한 AI 하드웨어 및 클라우드 인프라가 기업들의 비용 절감과 신규 매출 창출을 돕고 있다.
- 해외 진출(Going Global) 성과: * 수출 구조가 고도화되면서 상장사들의 해외 매출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 이는 MSCI 차이나 구성 종목의 연간 수익을 약 **1.5%**씩 상향시키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 ‘반과당경쟁(Anti-involution)’ 정책 지원: * 당국의 과당경쟁 억제 정책은 기업들이 가격 경쟁보다는 품질과 효율에 집중하게 만들고 있다.
- 불필요한 마케팅 및 가격 인하 경쟁이 줄어들면서 기업들의 **영업이익률(Margin)**이 전반적으로 회복되는 추세다.
수급 및 정책 환경 전망
- 남향 자금(Southbound Capital): 홍콩 증시로 유입되는 본토 자금이 올해 사상 최고치인 2,0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 가계 자산 재배분: 가계 저축이 주식 시장으로 이동하며 약 3조 위안 규모의 신규 자금이 유입될 가능성이 크다.
- 배당 및 자사주 매입: 주주 환원 정책 강화로 올해 총 배당 및 자사주 매입 규모가 4조 위안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China 2026 Strategy: From Valuation Recovery to Earnings Delivery]
| 지표명 | 2025년 (E) | 2026년 (E) | 2027년 (E) |
| 기업 이익 증가율 | ~4% | 14% | 12% |
| 중국 실질 GDP 성장률 | 5.0% | 4.8% | 4.7% |
| MSCI 차이나 타겟 | – | 100p | – |
| CSI 300 타겟 | – | 5,200p | – |
결론적으로 골드만삭스는 중국 증시가 ‘희망(Hope)’ 단계에서 ‘성장(Growth)’ 단계로 이행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인공지능(AI) 관련 하드웨어와 인터넷 섹터, 그리고 서비스 중심의 소비주가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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