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보험 업계의 주식 투자에 따른 리스크 가중치를 완화하면서 증시 투자 비중이 더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 보험업 리스크 인자 조정 통지 내용
7일 인민일보에 따르면, 최근 중국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은 ‘보험업 관련 사업 리스크 인자 조정 통지‘(이하 통지)를 발표하며 보험 업계의 투자 부문에 관해 리스크 가중치를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리스크 가중치 조정 내용은 다음과 같다.
| 항목 | 기존 리스크 가중치 | 조정된 리스크 가중치 |
| 보험사가 3년 이상 CSI300상장지수펀드(ETF), 중국증시 배당주 100ETF의 구성주를 보유한 경우 | 0.3 | 0.27 |
| 보험사가 2년 이상 커촹반 지수 일반주를 보유한 경우 | 0.4 | 0.36 |
| 보험사의 수출 신용보험 사업 또는 수출 신용 보험사의 해외 투자 보험 사업에 대한 리스크 가중치 | 0.467 | 0.42 |
| 보험사의 수출 신용보험 사업 또는 수출 신용 보험사의 해외 투자 보험 사업에 대한 준비금 리스크 | 0.605 | 0.545 |
📈 리스크 가중치 완화의 의미
보험 업계의 리스크 가중치는 상환 능력 관리감독 시스템 중 핵심 요소이다. 따라서 리스크 가중치 인하로 이번 기준에 부합하는 보험사의 경우 주식 투자 비중이 크게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가장 최근 진행된 리스크 가중치 조정 안건은 지난 2023년 9월 중국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은보감회,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의 전신)가 보험 업계의 리스크 가중치를 동일한 조건을 바탕으로 하향 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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