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 5개 증권사가 제시한 금주 주간 증시 동향 전망과 탑픽을 정리했다. 전반적으로 소비 진작 정책 강화와 춘계 장세 기대감 속에서 소비 테마, AI 기술주, 그리고 산업 구조조정 수혜주에 주목하는 모습이다.

증권사	주요 전망	핵심 테마
둥우증권	소비 진작 정책 강화로 소비 테마 활력, AI 접목 신상품 수요 증가 기대	요식업, 동계 스포츠/여행, AI 기술주
카이위안증권	춘계 장세 기대감 확산, 정책·유동성·실적 기대감 부합	주민 소비, 기술주, 산업주
산시증권	‘과당경쟁’ 해소 정책 성과 가시화, 산업 구조조정 기대	태양광, 2차 전지, 실리콘 웨이퍼, 탄산리튬
궈신증권	연말·연초 서비스업 경기 회복 기대감 증대, 소비 진작 정책 수혜	관광, 숙박, 요식업, 체육
잉다증권	美 FOMC 및 中 중앙경제공작회의 앞두고 증시 반등 및 저가매수 유입 확대	테크주, 경기 순환주, 배당주

둥우증권과 궈신증권은 소비 진작 정책 강화에 따른 소비 테마의 활력을 예상했다.

정책적 배경: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공업정보화부(공신부) 등 다수 부처가 꾸준하게 소비 진작 정책을 공개했다. 당국이 상품, 서비스 내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신상품 소비를 촉진할 조치에 집중할 예정이며, 주민 소득 수준 향상을 위한 지원 조치도 연구 중이다.
단기 수요: 단기적 관점에서는 연말, 연초 모임 수요 증가로 인한 요식업 수요, 겨울방학 시작에 따른 동계 스포츠, 장거리 여행 등의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서비스업 소비 회복 기대감이 증시 상승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한다.
기술주: AI 모델이 대거 공개되는 만큼 AI 기술이 접목된 신상품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여 기술주에도 강한 활력이 돌 것으로 전망했다.

카이위안증권과 잉다증권은 춘계 장세에 대한 기대감과 글로벌/중국 대형 이벤트를 통한 증시 반등 가능성에 주목했다.

춘계 장세: 연말에 가까워진 만큼 춘계 장세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는 중이다. 정책 기대감, 유동성 확대 가능성, 실적 성장 기대감 등이 시장의 기대치에 부합하고 있어 춘계 장세 기대감이 한층 더 고조될 것으로 예상됐다. 증시도 충분한 조정을 거쳐 밸류에이션 부담을 크게 덜어낸 상황이다.
이벤트 효과: 금주에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통한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과 곧 개최할 중국 중앙경제공작회의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며 증시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판단됐다.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큰 만큼 글로벌 증시 유동성 환경이 개선 기대감이 크며, ’15·5 계획’ 시행에 앞서 고강도 부양책이 실시될 것으로 예상되어 저가매수세 유입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산시증권은 ‘과당경쟁’ 해소 정책의 성과 가시화에 따라 관련 테마에 다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했다.

업황 회복: 4분기 들어 태양광, 2차 전지 등 올해 실시한 ‘과당경쟁’ 해소 정책이 점차 성과를 보이면서 실리콘 웨이퍼, 탄산리튬 등의 선물 가격이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는 중이다. 탄산리튬의 경우 1년여 기간 만에 톤당 10만 위안 선을 회복했다.
구조조정 강화: 실리콘 웨이퍼 업계의 경우 ‘종합 공급 플랫폼’ 구축 계획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져, 한층 더 높은 강도의 산업 구조조정이 단행될 것으로 예상됐다. 다른 업종에서도 유사한 수준의 산업 구조조정 계획이 시행되고 내년 초부터 본격 시행될 가능성이 높아, 당분간 ‘과당경쟁’ 테마에 다시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

증권사	금주의 탑픽
산시증권	신넝테크(603105.SH), 타이루이기계(603289.S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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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주간 전망 및 탑픽: ‘소비 진작’ 및 ‘춘계 장세’ 기대감 고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