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허증권은 지방정부 차원의 정책 지원과 개혁 방안 발표에 따라 앞으로 국영기업의 인수합병(M&A*이 한층 더 가속화될 것이라 예상했다. 이는 특히 ‘제15차 5개년 경제개발 계획'(15·5 계획) 기간 동안 대규모로 진행될 전망이다.
💰 선전시 ‘액션플랜’ 공개, M&A 질적 성장 목표
최근 중국 선전시 정부는 ‘선전시의 M&A 질적 성장 액션플랜’을 공개했다. 이 계획의 핵심 목표와 지원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목표/지원 내용 | 세부 목표/내용 |
| 시가총액 육성 목표 | 2027년 말까지 선전시 내 상장사 시가총액을 20조 위안 이상 달성 |
| 대형 기업 육성 목표 | 시가총액 천 억 위안 초과 기업 20개 이상 양성 |
| M&A 지원 강화 | 제도 및 금융 지원을 중심으로 **’주요 M&A 목록’**을 편성하여 정부 차원의 정책 지원 약속 |
선전시 정부는 산업계와 기업의 M&A를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질적 성장을 이루어 내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 후베이성 개혁 방안 발표, 국영자본 증권화 추진
지난 16일에는 중국 후베이성 정부가 국영자본에 대한 개혁 방안을 공개했다. 주요 내용은 국영자본에 대한 증권화 개혁을 실시하고, 국가 육성 산업 및 하이테크 산업 관련 지원을 확대하여 더 강한 성과를 이끌어낼 것이라 밝혔다. 이는 국영기업이 핵심 산업 성장의 주체가 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 **’15·5 계획’**과 맞물려 M&A 규모 대폭 확대 전망
인허증권은 이번 지방정부들의 움직임이 향후 ’15·5 계획’ 기간 동안 국영기업 M&A가 대거 실시될 것이라는 전망을 뒷받침한다고 분석했다.
**’15·5 계획’**에서는 경제 성장 동력을 보강하기 위한 다양한 변화가 시도될 전망이다. 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을 필두로 더 많은 신기술 투자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 과정에서 국영기업이 기술 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 및 M&A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현재 선전시, 후베이성 등지에서 제도 개선에 나선 상황이며, ’15·5 계획’ 공개 이후부터는 더 많은 지방정부가 비슷한 방향의 정책을 공개할 수 있어 국영기업 M&A 규모는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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