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CC, 미중 갈등 영향 4월 초보다 약화 

 CICC는 미중 갈등 재점화가 A주에 미치는 영향이 올해 4월 초보다는 약하다고 분석했다.

미중 관세갈등이 재차 고조되면서 단기적으로 A주 시장에 일부 충격을 주겠지만 중기적 관점에서 보면 A주 시장은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더불어 중국 자산에 대한 재평가 역시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초기 평가를 기반으로 보면 이번 미중 갈등이 A주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4월 초 대비 더욱 약화됐다고 판단된다.

중국은 현재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고, 이는 투자자들의 우려를 완화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의외의 사건 발생이 리스크 선호도에 영향을 미치며 시장 변동폭을 확대했다.

그러나 중기적 관점에서 보면 글로벌 통화 질서가 재설계되고, 달러 자산의 안전성이 약화됨과 더불어 위안화 자산의 재평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기에 A주 시장의 상승 기반은 공고하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만약 비이성적 분위기로 인해 A주 시장이 조정을 받는다면 이는 투자자들에게 A주 시장에 투자할 수 있는 양호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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