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희토류 선두 기업의 1~3분기 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10월 14일 밤 희토류 산업의 선두 기업인 중커산환(000970.SZ)이 1~3분기 예상 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1~3분기 중커산환의 순이익은 전년 동기비 290.24~337.7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3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비 18.87~84.9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다른 희토류 산업 선두 기업인 성화자원(600392.SH) 역시 1~3분기 예상 실적을 공개했다.
성화자원의 1~3분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7.4억~8.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696.82~782.9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목할 점은 현재까지 다수 희토류 테마주가 1~3분기 예상 실적을 발표했는데, 이들 기업의 1~3분기 순이익 증가율은 100% 이상으로 예상됐다.
희토류 기업의 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는 시장 수급 구도 개선 덕분이다.
희토류 주요 제품의 시장 수요가 호전되면서 제품 가격이 전년 동기비 상승했다.
희토류 기업은 이와 같은 시장 기회를 잡고, 제품 생산과 시장 마케팅을 최적화하면서 실적의 대폭 증가를 실현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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