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 5개 증권사가 금주 주간 증시의 동향 전망과 탑픽을 제시했다.
▲카이위안증권: ‘궈칭제(國慶節, 국경절)’ 연휴 뒤 상승 기대감 조성
과거부터 ‘궈칭제’ 연휴 전후로 증시의 분위기가 크게 뒤바뀐 사례가 있기에 지난주 연휴 전 현금 확보를 위한 매도세와 저가매수세가 공존하며 증시에 다소 짙은 혼조세가 나왔던 상황. 연휴 이후 당국의 대규모 부양책 가능성도 공존하면서 연휴 뒤 상승 기대감이 커지며 금주 증시 상승 기대감은 커질 것으로 예상
‘궈칭제’ 연휴 주민 소비 회복세가 나올 가능성이 크고 연휴 이후 제조업, 하이테크 산업 위주의 부양책 기대감이 커질 것으로 예상돼 금주 증시에서도 제조업, 하이테크 등 다양한 산업 위주의 상승세 나올 것으로 기대
금주의 탑픽: ZTE(000063.SZ), 폭스콘산업인터넷(601138.SH) 등
▲둥우증권: 부양책 기대 심리 고조
‘궈칭제’ 연휴 이후로 정부의 고강도 부양책 시행 가능성이 불거지는 상황이기에 연휴 전부터 증시 내 부양책 기대 심리가 조성되며 증시의 상승을 주도하는 중. 3분기 중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4.7~4.9% 내외로 예상돼 1~3분기 GDP 성장률은 5.1% 내외로 추정되며 4분기 경기 회복을 촉진할 추가 부양책 시행 가능성 높아질 것으로 예상
경기 부양책의 방향이 주민 소비 회복과 제조업·하이테크 산업 육성에 집중될 수 있는데, 이를 지원할 더 많은 금융 지원 방안이 제시될 전망. 4분기 부양책 기대감 속 대출 증가로 은행주를 필두로 제조업, 하이테크 업종 수혜 기대
금주의 탑픽: 당승재료기술(300073.SZ) 등
▲톈펑증권: 국내외 환경 개선에 ‘궈칭제’ 연휴 뒤 반등 기대
지난 2010년부터 2024년 동안 연휴 뒤 증시의 반등 확률은 50% 이상이었고 연휴 5~20일 전 대체로 증시는 조정을 받은 바 있다. 이는 연휴 동안 주민 소비 회복세에 대한 의구심이 조성됨과 동시에 연휴 이후 정부의 부양책 기대 심리가 공존하면서 강한 혼조세 흐름을 보인 것으로 해석
반면 올해 8월 경제 지표 부진으로 연휴 이후 대규모 부양책 발표 가능성이 높고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로 글로벌 자본시장 회복 기대감도 크기에 연휴 이후 증시 강한 회복세 보일 것으로 예상. 개중에도 주민 소비 테마와 인공지능(AI) 중심의 기술주, 제조업 등 업종에 정책 효과 집중될 것으로 전망
금주의 탑픽: 신이성테크(300502.SZ), 항발과기(600391.SH) 등
▲중위안증권: 주민 소비 테마 강세 전망
이번 ‘궈칭제’ 연휴 중앙·지방정부 차원의 서비스업 소비 진작 정책이 시행 중이며 자동차, 전자·가전제품 등의 상품 소비 관련 지원 정책도 이어지고 부동산 시장 부양 조치도 동반 시행되는 중. ‘궈칭제’ 연휴 기대 이상의 소비 회복세 나올 가능성이 있어 연휴 전 2영업일 동안 주민 소비 테마 상승세 보일 것으로 예상
연휴 이후 시행될 부양책에서도 주민 소비 회복에 관한 더 종합적인 지원 정책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되며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로 외국인 자금의 중국 증시 투자 확대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 속 주가 밸류에이션이 낮은 주민 소비 테마에 많은 관심 내비치고 있어 주민 소비 테마가 ‘궈칭제’ 연휴 최대 수혜 테마 될 것으로 판단
금주의 탑픽: 비야디(002594.SZ), 차이나모바일(600941.SH) 등
▲궈신증권: 리스크 선호도 개선에 증시 상승 기대감 고조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를 계기로 전 세계적인 금리 인하 가능성이 조성됐고 9월 대출우대금리(LPR)를 동결한 만큼 ‘궈칭제’ 연휴 이후 대규모 유동성 공급 여력도 갖춘 상황.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 심리가 한껏 고조되며 증시에 분명한 상승 동력 제공할 것으로 예상
최근 증시가 여러 차례 조정을 거치며 대다수 업종, 테마의 주가 밸류에이션이 충분한 조정을 받은 상태. 부양책 기대 심리 속 더 많은 자금이 증시에 유입될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리스크 선호도가 높아지며 기술주 중심의 상승세 부각될 것으로 전망
금주의 탑픽: 광펑테크(688007.SH), CNPC엔지니어링(600339.S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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