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 5개 증권사가 금주 주간 증시의 동향 전망과 탑픽을 제시했다.
▲카이위안증권: 정부 유동성 공급 정책 관심 높아질 전망
최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민간경제 육성을 위해 상업 환경 개선 조치에 나섰고 이후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 주재 하에 더 강한 소비 진작 효과를 위한 제도 보완에 나선 상황
정부 차원의 추가적인 유동성 공급을 통해 정책 효과를 더 극대화할 것으로 예상돼 정부의 유동성 공급 정책이 시장의 주요한 관심사될 것으로 판단. 특히 주민 소비 진작과 출산율 상승을 위한 고강도 부양책 예상돼 주민 소비, 다자녀 가구 등 테마 힘 실릴 전망
금주의 탑픽: 완천바이오그룹(300972.SZ), 백윤투자(002568.SZ) 등
▲톈펑증권: 불마켓 분위기 지속 전망
상하이 지수가 2015년 이래 신고점을 돌파했고 신용융자 규모도 2015년 이래 고점을 탈환했으며 거래대금 역시 2조 위안 이상으로 전례 없는 강세 이어지는 중. 기관, 개인 투자 자금의 증시 이동이 본격화되며 증시의 불마켓 분위기는 한층 더 고조될 것으로 예상
증시의 불마켓 진입에 테마 전반이 강세 보일 것으로 판단. 이 중에서도 하반기 정책 수혜 기대감이 큰 주민 소비와 ‘기술 자립’, 산업계 과도한 경쟁 해소 등 분야가 주요한 투자처로 인식될 전망
금주의 탑픽: 중지쉬촹(300308.SZ) 등
▲둥우증권: 신기술 테마 강세 전망
엔비디아 반도체의 보안 문제가 거론되고 ‘기술 자립’ 시도가 한층 더 본격화된 만큼 기술 혁신을 위한 정책 효과는 더 극대화될 것으로 판단. 제2의 ‘딥시크’ 물색을 위한 움직임이 더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
중국 기술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 자율주행 등 분야에 관심 집중될 것으로 예상. 추가로 ‘딥시크’ 신모델 출시로 성능이 비약적으로 개선된 만큼 반도체, 인쇄회로기판(PCB) 등 하드웨어 분야도 강세 보일 것으로 기대
금주의 탑픽: 커더수치제어(688305.SH), 바이추전자(688188.SH) 등
▲중인증권: 증시 활기 지속 전망
증시의 불마켓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투심 가늠 지표가 전례 없는 호황을 맞이했고 개인 예금의 증시 이동이 한층 더 본격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증시의 불마켓 분위기가 더 강화될 것으로 판단. 다양한 산업, 테마 모두에서 상승세 이어질 것으로 예상
증시 전반의 상승 분위기 속에서도 분명한 상승 재료가 있는 희소금속, 반도체, 전기 설비 등 업종 강세일 것으로 판단. 추가로 주민 소비, 부동산, 인수합병(M&A) 등 테마도 관심 가져야 할 필요 있어
금주의 탑픽: 중국남방항공(600029.SH) 등
▲궈신증권: 완만한 불마켓으로 전환될 듯
상하이 지수가 10년래 신고점 돌파에 성공했고 투심도 과열됐다는 평가가 다수 제기되는 만큼 단기적 조정을 겪을 가능성도 높아진 상황. 불마켓 분위기 속 하락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이며 상승 기대감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판단
점차 완만한 불마켓 분위기로 전환되며 테마 장세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 하반기 정책 수혜 기대감이나 기술 혁신 등 분명한 상승 재료를 가진 테마가 강세 보일 것으로 전망
금주의 탑픽: 지펑자동차부품(603997.SH), 옌진푸쯔식품(002847.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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