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신증권은 육아 보조금 제도와 관련해 4대 분야의 투자기회에 주목할 것을 추천했다.
7월 28일 중앙위원회 판공청과 국무원 판공청은 ‘육아 보조금 제도 실시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만 3세 이하의 영유아에 일인당 매년 3,600위안의 표준 보조금을 지급하겠다고 명시했다.
이와 같은 국가급 정책 실시는 출산과 양육 보조금이 지방 시범 탐색의 단계에서 전국성 제도 배치로 입지가 상향됐다는 것을 의미하며, 전체적으로 민생을 중시하고 실행을 중시하는 정책 지향이 드러난다.
구체적으로 보면 보조금 지급 범위가 전면 확대됐다.
정책은 만 3세 이하 영유아 전부를 보조금 지급 대상에 포함해 연간 보조금 총량이 약 1천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중앙 재정으로 보장한다.
이와 더불어 향후 차별화된 지방 보조금 정책 발표도 기대된다.
방안은 재정력이 강하고 인구 유입이 많은 지역에 더욱 큰 자주권을 부여하며 현지 수요에 맞춰 초과 보조금을 지급할 것을 장려하고 있다.
상기 정책을 감안하면 유제품, 산모-신생아 체인, 영유아 용품, 산후조리 서비스 등 4대 분야에서 투자기회를 적극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