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5개 증권사 주간 전망 & 탑픽 

 중국 내 5개 증권사가 금주 주간 증시의 동향 전망과 탑픽을 제시했다.

▲카이위안증권: 혼조세 지속 전망

지난주(6월 30일부터 7월 4일 사이) 증시가 3영업일 연속 상승한 이후 증시의 향방을 놓고 다양한 시각이 공존하면서 증시 내 혼조세 움직임이 더 부각될 것으로 예상.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면 아직 증시의 급반등을 이끌어 낼 여지가 적기에 증시의 혼조세 압력이 더 고조될 것으로 판단

단 정부의 추가 부양책 시행 계획 및 이에 따른 증시 반등 가능성, 이를 감안한 증시의 낮은 주가 밸류에이션 등을 감안하면 증시는 혼조세 속 구조적 투자기회가 포착될 것으로 판단. 이 중에서도 소비, 산업 자동화 시스템, 이익배당, 귀금속 등이 주요한 투자처 될 것으로 예상

금주의 탑픽: 항서제약(600276.SH)화동제약(000963.SZ) 등

▲중위안증권: 구조적 장세 흐름 강화될 전망

지난주 상하이 지수가 연고점을 돌파했고 증시 내 차익실현 압력도 고조되면서 증시의 추가 상승 가능성이 다소 약화된 상황. 순환매 압력이 가중되면서 상승 주도 테마가 빠르게 뒤바뀌며 증시에도 다소 큰 혼조세를 불러온 상황. 단 증시의 거래대금이 큰 편이며 외부적 불확실성도 개선되어 증시 상승을 위한 환경도 개선된 상태

하반기 당국의 추가 부양책 시행 가능성도 거론되기에 증시 내 리스크 선호도가 상승하며 상승 동력이 응집되는 시기를 맞이할 것으로 판단. 개중에도 금융, 전력, 소프트웨어, 게임 등 업종의 상승폭이 커지며 구조적 장세 흐름 더 짙어질 것으로 예상

금주의 탑픽: 루이펑신소재(300910.SZ)궈지정밀공업그룹(002046.SZ) 등

▲톈펑증권: 테마 장세 흐름 짙어질 것으로 예상

지난주 증시가 강세 보인 이후 기술적 조정 압력이 나오며 관망 정서가 더 가중된 상황. 내수 진작 정책의 성과가 부진할 수 있다는 우려가 조성된 반면 기술, 게임 등 산업계 업황 회복세가 기대 이상이라는 평가가 공존하면서 관망 심리가 이어지며 개별 테마가 증시의 움직임을 주도하는 테마 장세 흐름이 부각될 것으로 예상

단기적 관점에서는 해양 경제 육성, 스테이블 코인 등 테마가 강한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나 중장기적 관점에서는 주민 소비 회복과 휴머노이드, 인공지능(AI) 등 소비, 기술 테마가 증시의 상승을 이끌 것으로 기대

금주의 탑픽: 자이언트네트워크(002558.SZ)원스식품(300498.SZ) 등

▲중국인허증권: 7월 혼조 속 상승세 출현 전망

7월 A주 시장은 혼조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추가 부양책 발표 기대감과 상반기 실적 회복 가능성 등 복합적인 요인이 반영되여 7월 혼조세 속 상승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 특히 7월 말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회의 중 하반기 경제 정책이 공개될 수 있어 7월 상승 동력이 더 응집될 것으로 판단

이 중에서도 주민 소비 회복과 과학기술 산업 육성, 이익배당 등이 주요한 부양책 수혜 업종으로 인식되며 상승세 보일 것으로 판단. 추가로 군수, 귀금속, 은행 등 테마에서도 중장기 투자기회 포착될 것으로 전망

금주의 탑픽: 캉타이바이오(300601.SZ)메이디그룹(000333.SZ) 등

▲핑안증권: 추가 유동성 공급에 증시 거래대금 증기 전망

6월 중국 인민은행은 도합 6,560억 위안의 유동성을 시중에 순공급한 상황. 주로 은행 업계의 자금 환경 안정과 과학기술, 친환경, 인클루시브성 금융(저금리, 무금리 정책 지원 금융), 양로 금융, 디지털 금융 등 정책 목표 완수를 지원하려는 목적의 자금 공급이 크게 늘어 경제, 사회 전반에 걸쳐 유동성 환경은 더 개선된 것으로 판단

당국이 꾸준하게 증시 부양 의지를 내비치면서 증시 상승 기대감은 더 높아지는 상황. ‘머니 무브(안전 자산에서 리스크 자산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현상)’ 출현 가능성도 제기되는 만큼 증시 거래대금은 꾸준히 늘며 증시 상승 기대감도 점차 높아질 것으로 기대

금주의 탑픽: 입신정밀(002475.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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