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 5개 증권사가 금주 주간 증시의 동향 전망과 탑픽을 제시했다.
▲카이위안증권: 통화정책 완화 기조 효과 클 수도
지난 10일 중국 인민은행이 ‘2024년도 1분기 중국 통화정책 집행 보고서’를 발표하며 1분기 통화정책 완화 기조를 유지하며 충분한 유동성 환경을 조성했고 물가, 환율 등 측면에서 이상 현상이 없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2분기에도 통화정책 완화 기조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 유동성 환경은 충분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
당국이 통화정책 완화 기조를 유지하겠다 밝힌 만큼 시장 유동성 환경은 개선된 추세를 보이며 투자, 소비 진작 정책에 한층 더 힘이 실릴 것으로 예상. 산업계 설비, 자동차, 가전제품 등 정책 수혜 업종 위주의 성장 기대감 조성될 것으로 기대
금주의 탑픽: 오량액(000858.SZ), 귀주모태주(600519.SH) 등
▲차이신증권: 증시 투자 기회 부각될 듯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0.3% 상승했고 증시의 정책 환경, 시장 분위기 모두 개선된 상황. 경제 지표 회복으로 경기 회복 기대감 큰 상황이기에 이 흐름이 증시에도 옮겨 올 가능성 높아. 중국 인민은행이 통화정책 완화 기조 유지할 것이라 밝힌 점 역시 증시의 상승에 강한 지지력 제공할 것으로 전망
증시 내 유동성 환경이 한층 더 개선되며 정책 수혜 기대감이 크거나 업황 회복세 나타내는 분야로 자금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 부동산, 금융, 자동차, 기술 등 업종 주시해야 할 필요 있어
금주의 탑픽: 커워스로보틱스(603486.SH), 화시바이오(688363.SH) 등
▲중위안증권: 종목 장세 움직임 나타날 수도
장내 투심 회복에 상하이 지수의 상승세가 한층 더 뚜렷해진 상황. 시장 분위기 회복에 힘입어 증시의 상승 기조가 긴 시간 이어질 가능성 높으며 중간중간 일시적인 조정 나와도 장내 투심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
이중 정부의 대규모 정책 지원 가능성이 제기되는 자동차, 가전, 가구, 소비재 등 업종 관심 커질 것으로 예상. 경제 지표 회복에 따른 증시 진작 효과도 상당할 수 있어 제조업, 금융 등 산업에 대해서도 꾸준히 관찰해야 할 필요 있어
금주의 탑픽: 뤼디시에보(688017.SH), 허중시좡테크(002383.SZ) 등
▲궈신증권: 금융 지표 안정적, 증시 상승 동력될 수도
4월 금융 지표가 시장의 기대치는 하회했던 상황 특히 사회융자 감소폭이 부각됐는데, 이는 전년 동월 대비 국채 발행 규모가 줄어든 여파가 큰 것으로 분석. 반대로 대출 지표가 선방하면서 경제, 사회 내 자금 수요가 상당한 수준이라는 점 입증된 것으로 평가
인민은행이 여러 차례 시중 유동성 환경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고 정부 차원의 자금 집행 효율 모니터링을 대폭 강화한 만큼 증시 내에서도 자금 환경이 대폭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 큰 상황. 장내 거래대금이 꾸준히 늘며 증시의 상승장 회귀에도 강한 지지력 형성될 것으로 예상
금주의 탑픽: 닝더스다이(CATL)(300750.SZ), 이브에너지(300014.SZ) 등
▲톈펑증권: 증시 상승장 진입 본격화될 수도
4월 금융 지표가 일부 국채 발행 규모 감소 등의 요인을 제하면 대체로 선방한 상황. 인민은행이 시중에 충분한 유동성 환경을 조성해줄 것이라 약속했고 중·장기 대출이 늘어난다는 점에서 경기 회복 기대감에 힘 실리는 중. 실제 4월 경제 지표도 대체로 호전된 상황으로 알려져 경기 회복 기대감 속 증시도 상승장 진입 속도 빨라질 것으로 예상
정부가 지속적으로 증시 부양을 위해 상장사의 더 많은 이익배당을 지시하고 상장사 차원에서도 충분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시중에 대규모 유동성 공급에 나서는 만큼 당분간 고배당주 및 실적 성장주 중심의 상승세 나타날 것으로 전망
금주의 탑픽: 폭스콘산업인터넷(601138.SH), 하이신가전(000921.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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