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신증권은 당분간 해외 리스크가 국내 투자자의 투심을 제약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면서 중국 증시 역시 하락 압박을 받았다.
그러나 주말을 지나면서 시장에 나타났던 공황은 다소 약화됐고, 5월 중국 경제 데이터가 다소 호조를 보이면서 증시의 반등을 야기했다.
다만 거래량이 크게 위축된 점은 시장 분위기가 아직 침체되어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
단기적으로 봤을 때, 최근 해외의 리스크 고조는 국내 투자자들의 투심에 제약을 가할 것이며, 이에 따라 A주 시장은 당분간 혼조세를 지속할 확률이 높다.
중기적 관점에서 보면 현재 A주 시장은 전반적으로 지난해 9월 24일 증시 부양책 발표 이래의 상승 중계 단계에 있다고 판단되며, 넓은 폭의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향후 후속적인 경기부양책 발표가 시장이 넓은 폭의 혼조세에서 벗어날 핵심 모멘텀이 될 것으로 전망되며, 7월 말과 9월 말 정책 집중 발표 시기를 중점적으로 주목해야 할 것이다.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