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증권은 중국에 대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관심 포인트가 기존의 전통 무역 분쟁에서 전략적 분야로 전환됐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조선과 해운업은 미래 몇 년간 관심이 집중될 핵심 산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미중 양국은 제네바 무역협상에서 관세 휴전에 합의했고, 이는 보복성 관세 조치가 더욱 확대될 여지를 제한했다.
그러나 양국 간 지정학적 경쟁, 트럼프 정부의 중국 부상 억제의 결심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미국무역대표부(USTR)는 최근 중국이 전 세계적으로 주도적 입지를 차지하고 있는 산업에 도전하기 위한 목적의 조치를 내놨다.
노무라는 USTR의 정책과 향후 미국의 중국 조선업 억제 행동은 워싱턴과 베이징 간의 긴장 관계를 더욱 고조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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