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5개 증권사 주간 전망 & 탑픽 

중국 내 5개 증권사가 금주 주간 증시의 동향 전망과 탑픽을 제시했다.

▲카이위안증권: 금융 지원 정책 효과 나타날 전망

중국 인민은행,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 등 금융 관계 부처가 연합해 고강도 금융 지원 방안을 고려 중이며 이중 인민은행이 대규모 유동성 공급에 나서며 경기 회복을 적극 지원하는 상태. 대규모 유동성 공급에 경기·증시 진작 정책이 시행되어 증시 상승 기대감에도 힘 실릴 전망

고강도 금융 지원 조치가 시행될 예정인 만큼 정책 수혜 가능성이 큰 금융, 소비재, 기술 등 산업 위주로 시장 관심 쏠릴 것으로 판단. 개중에도 ‘이구환신(以舊換新, 헌것을 새것으로 바꾼다는 의미로 중국 소비진작 조치)’ 등 테마 주시해야 할 필요 있어 

금주의 탑픽: 라카라페이먼트(300773.SZ)신다루디지털(000997.SZ) 등

▲톈펑증권: 미중 무역협상 진행 상황에 대한 관심 커질 듯

앞서 미중 제네바 협상 이후 미중 양국이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무역협상을 진행 중인 상황. 반도체, 희토류 등 여러 품목에서 양측의 의견 차가 존재해 앞으로도 꾸준한 협상을 거쳐, 무역 정상화 조치에 나설 것으로 예상돼 시장의 관심도 이 부분에 초점 맞춰질 것으로 판단

희토류 수출이 일정 부분 재개될 가능성이 높고 동시에 미국 정부도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낮춰, 희토류 및 수출 업종에 화색 돌 것으로 예상. 이후 반도체 규제 해제 가능성은 낮으나 ‘기술 자립’ 지원 정책도 꾸준히 시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바, 기술 테마도 활력 보일 것으로 기대

금주의 탑픽: 중국희토류자원기술(오광희토류)(000831.SZ) 등

▲중위안증권: 부양책 기대감이 시장 지배할 전망

미중 무역갈등을 중심으로 한 외부적 불확실성이 시장에 영향 끼칠 가능성 높고 미중 무역협상이 진행 중이나 단시간 내 양측이 흡족할 합의 달성할 여지가 적어, 외부적 요인에 따른 조정 압력 유지될 수 있지만 6월 대 고강도 추가 부양책 시행 가능성이 공존해 증시는 혼조세 유지할 것으로 판단

이중 6월 초 금융 관계 부처들이 한차례 금융 지원 방안을 내놓았고 이후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과학기술부(과기부) 등 다양한 부처가 나서 소비 진작, 산업 육성 등 세부 부양책 내놓을 수 있어 소비, 기술 테마에 상승 동력 조성될 것으로 예상

금주의 탑픽: 삼칠호오인터넷(002555.SZ)포커스미디어(002027.SZ) 등

▲완롄증권: 배당 투자 관심 높아질 전망

중국 증권거래소 주관 하에 열린 여러 행사 중 당국은 여러 차례 상장사의 주주 이익 환원 조치를 강조했고 더 많은 이익배당과 주가 안정화 조치를 주문한 상황. 2024년 실적 외에도 2025년 상반기 실적 기반의 이익배당 규모가 예상치를 상회할 가능성 높아, 이익배당을 겨낭한 배당 투자 성행할 것으로 예상

이중 배당률이 높은 전력, 석탄 등 경기 방어주에 시장 관심 집중될 가능성이 높고, ‘이구환신’ 제도에 따른 수혜로 실적 성장 기대감이 컸던 가전·전자제품, 자동차 등 산업의 배당률에 대해서도 관심 커질 것으로 전망

금주의 탑픽: 저우다성주얼리(002867.SZ) 등

▲핑안증권: 펀더멘털 기반 장세 회귀 전망

4월과 5월 경제 지표가 예상보다 준수했다는 평가가 나왔고 정부가 나서 전폭적인 경기 부양 조치를 강구 중이라는 점이 맞물려 경기 회복 기대감에 한층 더 힘 실리는 상황. 5월 경제 지표가 회복할 가능성이 높고, 이를 바탕으로 경기 회복에 대한 시장의 신뢰감이 커지며 펀더멘털 장세로 회귀할 가능성 거론되는 중

단기적 관점에서는 추가 부양책 시행에 따른 주민 소비, 기술 테마가 상승할 가능성 높고 중장기적 관점에서는 경제 펀더멘털 회복에 따른 금융, 제조업, 기술 등 산업에 관심 모아질 수 있어 단기·중장기 투자 모두 효과적일 기술 업종에 다시 관심 가져야 할 필요 있어

금주의 탑픽: 중국소프트웨어(600536.SH)중과서광(603019.S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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