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주 ETF 구성종목 업데이트 

 A주 지수 ETF 구성종목이 업데이트된 가운데 지수 ETF 투자 열기가 다시금 뜨거워지고 있다.

3일 선전증권거래소 및 그 자회사인 선전증권정보유한공사는 선전성분지수, 촹예반, SSE 100, 촹예반 50 등 지수 ETF 구성 종목에 대해 정기 조정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5월 30일에는 상하이증권거래소와 중국증권지수유한공사가 SSE 50, SSE 180, SSE 380, 커촹 50 등 지수ETF 주식을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관련 조정 방안은 6월 13일 장 마감 후 발효된다.

이에 대해 중항증권은 “이번 ETF 주요 지수의 구성종목 조정은 정기 작업으로 시장의 첨단장비, 정보기술 등 신흥 분야의 경향을 반영하고 산업 전환 업그레이드 추세에 부합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정책이 자본시장을 통해 자원의 흐름을 고성장 하드코어 테크놀로지 기업으로 유도하고 있는 것이며 신품질 생산력 발전 지향을 돕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동시에 “조정 후 지수 ETF는 시장 구조 변화를 잘 반영할 수 있을 것이며, 시장 대표성을 강화하고 자본시장의 자원 배치 효율을 높이면서 경제의 질적 발전을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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