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 5개 증권사가 금주 주간 증시의 동향 전망과 탑픽을 제시했다.
▲카이위안증권: 내수 진작 정책 관심 높아질 전망
미중 무역협상 결과로 수출 경기가 대폭 회복할 가능성 높지만 정부 차원의 내수 진작 정책에 대한 강한 의지가 이어지며 내수 진작 정책이 대거 공개될 예정. 특히 ‘국내 대순환’ 및 ‘통일대시장’ 전략이 한층 더 본격 시행되며 전국적인 내수 진작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조치가 실시될 것으로 예상
2분기 내에는 전국적으로 인프라, 산업계 투자가 이뤄지며 경기 회복과 가처분소득 증진에 집중하고 3분기부터 한층 더 본격적인 소비 진작 정책이 시행될 것으로 예상되기에 당분간 인프라, 금융 등 업종에 대한 관심 높아질 전망
금주의 탑픽: 영휘마트(601933.SH) 등
▲톈펑증권: 경기 회복 관망세 지속 전망
4월 금융 지표가 시장의 기대보다 덜한 회복세를 보였고 소비, 인프라 투자 등 전반적인 지표가 아직은 시장의 기대보다 덜한 상황. 정부가 지속적으로 추가 부양책을 내놓고 있으나 부양 효과에 대한 관망 심리가 시장을 지배하고 있어 단기적으로 증시가 급격한 상승에 나설 여지도 크지 않다고 판단
4월 금융 지표 부진을 계기로 5월과 6월 자금 수요를 자극할 더 공격적인 조치가 실시될 것으로 예상. 이 중에서도 1, 2선 도시 부동산 경기가 점진적인 회복세 보이는 만큼 부동산 경기 회복 조치가 대거 실시될 것으로 전망. 추가로 여름방학 시즌이 도래하기에 서비스업 소비 촉진 정책도 한층 더 탄력 받을 것으로 기대
금주의 탑픽: 수도관광호텔(600258.SH), 상하이필름(601595.SH) 등
▲핑안증권: 대규모 인수합병(M&A) 시행 전망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가 상장사 M&A 제도 개선에 나서며 M&A 신청서 접수부터 소요 기간, 분할 매입 계획 유효기간 연장 및 보호예수 기간 단축 등의 시장의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하는 M&A 지원 제도가 공개된 상황. 경제, 사회 전반에 걸쳐 더 많은 M&A 실시될 여지 있어 당분간 M&A 시장에 대한 관심 크게 고조될 전망
이중 M&A 관련 시장으로부터 관심이 집중된 증권, 조선, 에너지, 소매 등 다양한 산업 주시해야 할 필요 있어. 올해 들어 600여 건의 M&A 계획이 접수된 상태이나 앞으로 더 많이 늘어날 ㅅ 있어 전자, 기계·설비, 자동차, 부동산, 화학공업, 컴퓨터 등 M&A 기대감 큰 산업 추천
금주의 탑픽: 완커(000002.SZ), 보리부동산(600048.SH) 등
▲중위안증권: 증시 혼조세 지속 전망
최근 증시의 전반적인 거래대금이 줄었고 강한 순환매 움직임도 포착되고 있어 증시의 혼조세가 한층 더 짙어진 상황. 경기 관망 심리와 추가적인 미중 협상을 놓고 다양한 시각이 공존하며 증시에 불확실성으로 인식되고 있어 당분간 증시가 혼조세를 벗어날 여지는 크지 않고 순환매 움직임이 시장 지배할 것으로 예상
단기적 관점에서 경기 방어주 중심의 관심 가져야 할 필요 있어 여름방학 시즌이 곧 도래하는 만큼 소비재, 서비스업 등 업종 업황 회복 기대감 커지고 있으며 관광·숙박, 항공, 식음료 등의 업계 관심 커질 전망. 중장기적 관점에서는 충분한 주가 밸류에이션 조정을 거치며 기술, 인프라 등 산업에서 투자기회 부각될 것으로 기대
금주의 탑픽: 금세연(603369.SH) 등
▲궈신증권: 기술주 중장기 투자기회 부각
증시의 혼조세가 가중되면서 단기 상승에 강한 기술적 조정 압력이 형성되는 중. 증시의 추가 상승을 이끌 뚜렷한 소재가 부재하고 미중 관계 불확실성과 부양책 효과에 대한 의구심이 이어지고 있어 당분간 증시의 혼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
이중 기술주에서 강한 중장기 투자기회 포착되는 상태. 인공지능(AI), 휴머노이드, 디지털 인프라 등 기술 테마의 주가 밸류에이션이 이미 상당 부분 조정을 받아 상당한 투자기회가 형성됐고 이중 AI 기술이 경제, 사회에서 더 적극 사용되기 시작하며 AI 테마는 시장으로부터 집중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
금주의 탑픽: 산웨이석유화학(002469.SZ), 캉관테크(001308.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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