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적인 혼조장세 조만간 벗어날 듯

차이신증권은 중국 증시가 점차 혼조 속 상승의 구조적 장세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일 중국 증시는 상승세로 시작한 후 혼조세를 보였고, 다수 종목이 고점에서 하락했다.

이는 현재 시장의 위치에서 큰 압박이 가해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러나 전일 막바지에 증시가 재차 상승세를 보인 점은 투자자들이 여전히 시장에 대해 일정 수준의 신뢰를 지니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단기적으로 중국 증시는 혼조 속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며, 이 과정에서 과학기술, 소비 등 섹터의 순환장세에서 구조적 투자기회를 포착할 수 있을 것이다.

이후 국내 정책 강화와 인공지능(AI) 산업 추세 가중의 배경 속에서 중국 증시는 점차 혼조 속 상승의 구조적 장세를 벗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5월 해외 관세전쟁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점차 사라질 것이며, 시장은 재차 AI 산업 추세 및 내수 확대의 로직으로 돌아갈 확률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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