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적 관점에서 바벨 전략 효과적일 것 

 화태증권은 중기적 투자 전략으로 ‘바벨 전략(Barbell)’을 제시했다.

지난 4월은 미중 갈등 격화 및 이에 따른 투자자들의 관망 심리가 시장을 지배했고 외부적 불확실성 가중과 국내 소비 회복 기대감, 실적 발표 시즌 도래에 따른 이익배당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이중 여러 산업계의 실적이 시장의 예상보다 나았다는 평가를 받았고 4월 말 열린 정부 주요 회의에서는 추가 부양책에 대한 입장과 고강도 지원 방안 등이 거론됐고 점차 본격적인 추가 부양책이 발표될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앞선 ‘라오둥제(勞動節, 노동절)’ 연휴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한 소비 지표와 국내외 주요 하이테크 기업들의 기술 발전 계획 등이 공개되며 기술 테마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어 증시에도 낙관적인 시각이 조성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5월부터 증시의 추가 하락 여지는 제한적인 반면 구조적 투자기회가 포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기술주와 소비 업종을 중심으로 한 ‘바벨 전략’이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이 중에서도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AI) 등의 신기술 테마주와 서비스업 위주로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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