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신증권은 A주 시장에 재차 고저 전환이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향후 중국 시장을 전망하자면, 정책의 경우 4월은 시험과 예방 정책이 특징으로 나타난 달이었다.
더 구체적으로 보면 이번에 나온 정책은 대체로 대응식, 시험식 정책이었다.
여기서 ‘대응’이란 직접적으로 미중 무역갈등에 타격을 입은 기업을 지원하는 방향을 말하며, ‘시험’이란 서비스업에 대한 지원 강도 강화와 관련한 정책을 시범부터 규모 확대에 이르기까지의 탐색 과정을 말한다.
또한 이번 정치국 회의에서는 일부 새로운 정책 사고가 제시됐고, ‘서비스 소비의 대대적 발전’이 처음으로 언급됐다.
이와 더불어 직접적으로 해를 입은 대외무역 기업을 겨냥한 지원과 일자리 안정 지원 등이 언급됐고, 신흥지주산업의 중요성도 재차 강조됐다.
이를 바탕으로 보면 제2의 정책 집중 발표기가 연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시장의 리스크 선호도는 계속 회복되겠지만 테마 장세의 여력과 정도는 일정 부분 제약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5월 투자자들은 재차 고저 전환에 대한 대처 위주로 투자전략을 가져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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