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관증권은 A주 시장이 계속 회복세를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일 중국 증시는 하루 종일 혼조세를 보이다가 3대 지수의 등락이 엇갈린 채 마감했다.
상하이와 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1.11조 위안으로 전 거래일 대비 1,207억 위안 감소했다.
최근 시장은 전반적으로 이슈의 전환이 빠른 상황이다.
해외 방면에서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재무장관이 대중 관세 협상의 의지를 드러내며 긍정적인 시그널이 나왔다.
이에 따라 미중 무역갈등이 단계적으로 완화의 시기를 맞이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최근 미국 증시는 상승했다.
중국 내부적으로는 3월 경제 회복 동력이 강화되는 추세를 보이며 시장 신뢰가 더욱 안정됐다.
중국 국내는 여전히 정책 비축이 충분하며 대응 조치로 해외 불확실성을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외 수요 감소 압박, 이익 전망 하향 리스크 등이 점차 부각되고 있지만 A주 시장은 중국 당국의 정책 기조와 소비 회복에 힘입어 회복세를 지속할 수 있을 것이다.
투자 방면에서는 은행, 전력 등 방어형 섹터와 소비와 과학기술 자립자강 등 테마를 주목할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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